코인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다오(LDO)] stETH를 중심으로 디파이와 연결되는 탈중앙 예치 인프라

CashPilot 2025. 5. 22. 18:57

리도다오(Lido DAO, LDO) 개요

  • 토큰명: LDO
  • 기반 체인: Ethereum (ERC-20)
  • 주요 특징
    •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예치된 이더리움에 대한 유동성 자산(stETH)을 발행
    • 최소 예치 조건 없이 누구나 이더리움을 위임하고 이자 수령 가능
    • LDO는 거버넌스 참여, 수수료 구조 조정 등 프로토콜 운영 전반에 사용

리도다오 프로젝트의 등장 배경과 목적

리도다오는 이더리움 2.0 전환으로 생긴 예치 후 자산 락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사용자는 ETH를 Lido에 예치하면 stETH라는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을 받고, 해당 자산을 다른 디파이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즉, 리도는 예치 보상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자산의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디파이 인프라입니다.


리도다오의 핵심 기술 및 구조

  1. 리퀴드 스테이킹 메커니즘
    Lido에 ETH를 예치하면 1:1 비율로 stETH가 발행되며, 이 stETH는 예치 자산의 가치와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보상은 stETH에 자동 반영되어, 토큰 수량은 고정되지만 가치가 점차 증가하는 구조를 취합니다.
  2. 탈중앙화된 노드 운영자 풀
    Lido는 단일 밸리데이터가 아닌, 검증된 복수의 밸리데이터 노드 운영자가 분산해서 블록 생성에 참여합니다.
    이는 탈중앙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크 리스크를 분산하는 구조입니다.
  3. 다양한 체인 지원 확장성
    Lido는 이더리움 외에도 솔라나, 폴리곤, 폴카닷 등 여러 체인에서 리퀴드 스테이킹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체인마다 대응되는 리퀴드 자산(stMATIC, stDOT 등)을 별도로 발행합니다.
  4. LDO 토큰과 DAO 거버넌스
    LDO 보유자는 Lido DAO 거버넌스에 참여하여 수수료 비율, 밸리데이터 추가, 파라미터 변경 등을 투표할 수 있습니다.
    Lido 생태계는 사용자, 밸리데이터, 디파이 플랫폼, DAO로 구성된 탈중앙 금융 네트워크입니다.

LDO 토큰의 투자 전략 포인트

  1.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시장 점유율 1위
    Lido는 stETH를 통해 이더리움 예치 시장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리더 프로젝트입니다.
    거래소, 디파이 프로토콜, NFT 담보 대출 등 다양한 파트너십이 stETH를 기반으로 이루어집니다.
  2. stETH 기반 디파이 연계성
    stETH는 Aave, Curve, MakerDAO 등에서 담보 자산으로 사용되며, 실제 유동성과 사용성을 모두 확보한 리퀴드 자산입니다.
    이는 Lido가 디파이 인프라의 핵심 레이어로 기능함을 의미합니다.
  3. DAO 중심 구조와 탈중앙성 확보
    LDO는 단순한 거버넌스 토큰을 넘어, 프로토콜 운영 방향과 수익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직접 참여 수단입니다.
    이는 장기 보유자에게 유의미한 영향력을 제공합니다.
  4. ETH 2.0 완성에 따른 구조적 수혜
    이더리움의 전환이 완성될수록 예치 인센티브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그 중심에서 Lido의 역할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기관 사용자를 위한 인터페이스와 파트너십 확대가 기대 요인입니다.

결론

리도다오(LDO)는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유동성 자산으로 확장시킨 Web3 예치 인프라의 표준 플랫폼입니다.
stETH의 높은 활용성과 디파이 결합력, DAO 기반 거버넌스 구조는 단순한 수익 모델을 넘어 네트워크 중심 자산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장기적인 이더리움 생태계 성장에 동참하고 싶다면, LDO는 지속 가능한 구조와 실사용성을 겸비한 핵심 인프라 자산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